윤석열 대통령이 삼성 빈토체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택=코리아플러스】 김용상 이태호 장형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에 방문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안내를 받았다.

삼성전자 평택공장

이 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을 직접 안내했다. 

반도체 산업이 중요한 국가 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 부회장은 경영 보폭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에서 한미 양국의 대통령이 한 자리에 모여 안보동맹과 함께 경제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 평택공장은 최첨단 메모리와 파운드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이다..

재계는 바이든 대통령의 평택 공장 방문을 계기로 이 부회장이 대외 경영 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하고있다.

한편 지난 10일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식과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비롯한 10대 그룹 총수들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