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명 47일 · 국회 제출 10일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인수위 사무실에서 지명하고 있다.

【서울=코리아플러스】 김용상 장영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이 가결,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총리를 임명한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한덕수 국무총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으며, 재석 의원 250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6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이에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서 취임하게 됐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에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이어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 주미대사를 지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들께서 격론 끝에 새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해 가결하기로 당론을 정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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