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신임 교육부장관은 초등교사를 역임 한 교사였으면 한다. 그래야 초등 교과과정을 통한 인성과 창의성 등 생애 주기에서 가장 필요한 과정이 어떻게  학습을 통해 만들어 지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장을 뒷 바침 하기 위해 필자의 경험을 밝힌다.

초등 과정은 이론만 가지고 아니된다. 현장 경험이 중요해 초등교사 경험이 없으면 생애주기가 가장 중요한 교육을 지도 할 수 없다. 지난 2000년부터 2년 동안 아내가 하는 어린이 영재학원 교사를 하면서 남매인 아이들 영어교육을 했다. 6세와 7세였다. 빨간 사과카드를 놓고 'What colar is it?'라고 물었다. 'It's red'라고 답했다. 하지만 한 아이가 ' It's green.'이라고 답했다. 시장에 엄마하고 가 보니까 파란색 사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영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이론과 실제는 달랐다. 특히 언어교육의 중요함을 알게됐다. 흥미를 가지고 좋아하는 것을 학습자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기본임을 알게됐다.

언론사를 들어가기 전 1년 동안 영어학원을 운영한 필자는 이에 다시 고려대학교 번역통역대학원을 들어갔다. 이어 한남대학원 아동영어지도학과를 졸업해 아동영어지도학 석사를 갖게 됐다. 말하고ㆍ읽고ㆍ쓰기ㆍ듣기 책이 영어교과서에는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익스피어와 미국동화, 러시아 동화도 읽었다. 초등과정의 중요성을 알았다. 언어영역의 체계화가 중요함을 알게됐다. 특히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읽기., 독해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말을 잘하기 위해 잘 들어야 하고, 쓰기를 잘 하기 위해 읽기능력이 중여하며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학습하는 능력이 중요함을 알게됐다. 마인드맵을 할용한 학습은 효과적 이었다. 학습자의 90%이상이 수업내용을 이해했다. 자기주도학습이 교실수업의 기준이 돼야한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 토요일 가서 매주 100여명의 초등학생을 10년 동안 가르쳤다. 7, 8세와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마인드맵, 3~4학년 학습과정으로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정을 가르쳤다. 5학년 역사, 6학년 세계사를 가르쳤다. 초등과정에 세계사는 필수다. 역사를 책으로 배우면 아니 된다는 사실도 알게 돼 문화체험 과정을 만들어 한 달에 한번 문화체험을 했다. 역사와 세계사를 통해 세계속의 나란 관점을 학습케 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건국하는 과정에 미국의 선교사의 역할이 대한민국을 만든 건국정신의 기본임을 알게됐다.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건국정신도 알고 한미동맹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초등교육 과정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빌표한 모든것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이 같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부장관은 초등교사 뿐만 아니라 초등과정을 가르친 경함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초등 교육행정을 하는 교육감 후보도 초등교사 경험이 없는 후보는 거짓후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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