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유미 사회서비스원 대표와 관저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달 25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의 적격과 시설운영,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하여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복지시설 전문 운영을 목적으로 대전시에서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협약일로부터 5년간 관저더샵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의 관리와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조수희 아동복지과 과장은 “지난 해 4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관저·내동·정림 지역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라며, “돌봄센터 확충을 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저더샵 2차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구의 다섯 번째 돌봄센터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130㎡의 규모로 조성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만 6세~12세 아동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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