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정영대 기자 =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는 26일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논문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북=코리아플러스】 정영대 기자 =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지사 후보는 26일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논문이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이 날 조배숙 후보 선대위는 전북도의회에서 관련 언론 보도를 인용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관영 후보는 지난 1995년 작성한 논문이 표절의혹을 받고 있다"며, "사과하라”고 말했다.

입장문은 "‘오염배출권 거래제도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발간된 김 후보의 논문은 전체 104쪽 중 41쪽에서 표절의 흔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배숙 후보 선대위는 “전북도민은 이 같은 민주당의 행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관영 후보 측은 답변서를 통해 “이번 일로 전북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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