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번 6·1지방선거는 새로운 정부와 낡은 국회정치의 선거 구도라는 생각이다.

새로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의 일꾼을 새롭게 뽑아야한다는 국민의힘과 국회 거대 권력에 기반 한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로 보인다. 제 3의 정치세력은 미미해 그 의미가 퇴색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두 정치세력의 대결구도다.

윤석열 정부의 이분 화된 지역사회를 통합하겠다는 논리를 국민의힘 지역의 후보들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반대하는 선거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중앙과 지방이 하나 되면 아니 된다는 정권 심판 론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으로 배려와 경청하는 낮은 자세로 약속한 사업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며 열심히 뛰겠다는 후보들과 중앙정치를 지방에서 하겠다는 일부 후보들의 '중앙=지방정치'라는 낡은 정치의식을 보여주는 후보가 뛰고 있다는 평가다.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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