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여름의 길목인 오는 6월 5일 특별한 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 선보여

【서울=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서울=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먼저 ‘낙산 5경’은 서울시가 행사 구간 속 야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장소를시민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화보사진을 활용하여 포스터와 스틸드라마 형식으로 SNS에 공개하여 낙산을 찾는 시민들이 이 장면들을 따라 멋진 야경사진을 담아볼 수 있게끔 한다.

행사는 6월 5일(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한양도성 낙산구간(369성곽마을) 순성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행사 문의는 한양도성도감(☎02-2133-2657) 또는 행사운영국(☎02-458-5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낙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화기 신문의 모양을 한 특별 신문 ‘한양도성 호외(號外)’를 발행하여 행사의 재미를 더한다. 호외에는 달빛야행 행사와 관련된 정보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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