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3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6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 가량 퓨전국악팀과 전통음악팀 등의 무대로 운영될 예정이며,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유성구 온천로 두드림 공연장에서 이뤄지던 공연이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유성구 교외지역 마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었다.

올해는 더 많은 구민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해랑숲공원과 윗관들어린이공원 등 도심지 인근 공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유성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문화공연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지역의 예술인들에게는 작게나마 예술활동의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훌륭한 치유의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상이 예술이 되는 문화예술 힐링도시 유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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