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제8대 의원 가운데, 이번 6ㆍ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부터 공사중인 대전시의회. /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김용휘 장영래 기자 = 대전시의회 제8대 의원 가운데, 이번 6ㆍ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8대 대전시의회는 모두 22명으로 21명이 민주당 의원으로 시작했다. 단 한명의 비례대표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이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은 0%로 집계됐다.

지방의 한 정치인은 "의회는 집행부의 감시와 예산 편성인데, 이를 숫자의 우위만 믿고 의정활동을 해 이와 같은 결과가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진행되는 총선도 이번 결과와 별 다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혀, 다음 총선도 이 같은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전 지역의 지방권력 개편이 빠른 속도로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명의 민주당과 1명의 국민의힘으로 개원한 8대 대전시의회.

한편 제8대 대전시의회 의원 임기는 오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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