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2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 시설 등을 찾아가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는 책내레이터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며 홍보믈로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 시설 등을 찾아가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는 책내레이터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6차시로 운영되며, 독서심리치료 전문강사를 초청해 마음 근육을 키우는 그림책 심리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책내레이터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기존 책내레이터 활동가와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실버사서와 그림책 읽어주기에 관심이 많은 유성구민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유성구 평생학습원 통합도서관(http://lib.yuseong.g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노은도서관(☎611-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왔던 책내레이터 자원봉사자 분들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웠다”며,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독서활동 지원을 계속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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