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청 교육감은 지난 3일 정규교육과정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9기관)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무지개이음(학업중단숙려제)과 학교밖청소년 위탁교육기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민간위탁교육기관(5기관)과 지자체 연계 기관(4기관) 대표, 교육 종사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4대 폭력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이란 주제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상호존중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2년 기관별 위탁교육과정을 공유하며, 학업중단예방과 학교밖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만남의 장이 됐다.

아울러, 위탁기관은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교밖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 상담활동 경험을 부여하여 위탁학생들에게 학교 적응과 사회 구성원으로 삶의 진로를 이끌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기원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상황에 처한 학생을 교육하는 위탁교육기관은 학생지도에 대한 전문성이 중요하며 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연수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을 받게 되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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