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도는 5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투자입지과 임병규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 주무관은 도내 노후산단 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주도의 사업계획 수립과 전문가 자문 특별팀(TF) 구성을 통한 세부사업 발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1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산단 대개조 사업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도내 산단 3곳에 2025년까지 국비 5021억 원 등 총 9469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소부장산업의 대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따른 고용유발효과는 6000명, 경제유발효과 1조 4000억원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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