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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코리아플러스】 장영래 = 청양군은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김돈곤 군수, 보훈단체장, 전몰군경미망인회원, 유가족, 등 군내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사이렌 취명과 조총 21발 발사 시작으로 추모묵념, 보훈 가족과 내․외빈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청양군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와 선구자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추념사에서 “애국선열들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나라를 되찾고 민주주의 수호와 재난극복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렸다”며 “충령사에 고이 잠드신 633위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충절을 군민과 더불어 추앙하며, 대한민국을 목숨으로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명예를 높이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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