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최근 식장산의 푸른 여름 하늘을 담은 배경 화면으로 유튜브 등 공식 SNS를 새단장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최근 식장산의 푸른 여름 하늘을 담은 배경 화면으로 유튜브 등 공식 SNS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을 맞아 동구 SNS를 찾는 구민을 위해 여름의 푸르름과 밝은 기운을 전하고자 동구 1경인 식장산 사진을 활용해 SNS 디자인을 개편했다.

동구 대표 명소 식장산은 해발 598m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울창한 숲과 계곡에 45종의 포유류와 100여 종이 넘는 조류가 서식해 생태계의 보고로도 잘 알려졌다.

아울러, 세천공원부터 식장산 해돋이 전망대로 이어지는 식장산 문화공원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구는 디자인 개편을 통해 SNS를 찾는 이용자에게 동구의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는 동시에,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여름철 가기 좋은 동구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뉴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소통이 활성화돼 동구 SNS의 이용률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다”라며, “SNS에 계절별로 동구의 특색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해 구민들에게 동구 관광지 홍보와 함께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구정소식과 생활정보를 전하고, 활발한 비대면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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