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일 위(Wee) 센터가 대전 동부 구내 초·중학교 중 희망학교 2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 위(Wee) 센터가 대전 동부 구내 초·중학교 중 희망학교 2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집단상담은 매년 희망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의 요구에 맞는 주제 선정과 집단상담 전문가 섭외를 통해 총 8회기의 맞춤형 운영으로 교육회복과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인관계 기술과 학교 부적응 문제를 겪고 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점검하여 객관적인 자기 모습을 인식시키고, 감정공유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형성과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생구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객관적인 나를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협동 활동을 통한 안정된 또래 관계를 경험하여 올바르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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