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에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한 시군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홍성=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3일 도청에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한 시군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시·군청 담당 팀장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방향과 안전 취약 분야 중점 점검시설 선정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개요 설명과 세부 계획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대진단은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 장비와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특수시책을 추진하며, 민관 합동으로 점검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소규모와 화재 취약 노후시설과 안전관리 이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출렁다리와 캠핑장, 태양광, 노후 주거 시설, 철거 공사장 등을 점검 대상에 포함해 점검 분야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대진단 점검 대상 시설 선정부터 후속 조치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해 생활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화를 도모해 시군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구현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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