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코리아플러스방송】 이태호 장영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씨앗연필을 배포하는 환경보호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재단은 ‘좋은 일자리+환경을 생각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슬로건으로 좋은 일자리 환경과 친환경 책임경영 실천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씨앗연필’은 연필 끝 수용성 캡슐에 봉인된 식물 씨앗(방울토마토 또는 바질)이 부착돼 있다. 사용 후 화분에 심으면 씨앗이 발아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재단 임직원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제작을 통해 파종과 재배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지역사회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인근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에도 씨앗연필을 배포하고, 재단 내 비치해 내방객들도 씨앗연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은 ‘옷으로 좋은 일하다’ 의류리사이클 캠페인, 녹색제품 우선 구매, 친환경 교육 및 지구의 날 소등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씨앗연필 나눔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경영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과 더불어 지역사회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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