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활동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와 함께 저장강박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형식)와 함께 저장강박 홀몸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홀몸 어르신 중 한 분이 저장강박증으로 상한 음식물, 쓰레기 등을 집안에 적치하는 등 주거환경으로 건강을 크게 위협받고 있었으며, 심한 악취로 평소 이웃과 갈등을 빚어왔다.

이에 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라아파트관리사무소,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올크린) 등 20여 명의 봉사자가 해당 가정을 방문, 대청소와 방역활동을 가졌다.

김기연 둔산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둔산3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월 가정에 쓰러져 있는 홀몸 어르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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