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7월 22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교육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는 대전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대전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제안하는 교육예산사업 분야와 대상 학교를 지정하여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지정사업 분야 2가지가 있고,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오는 9~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선정, 2023년도 예산안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대전교육재정 운영에 대전시민의 예산 참여를 폭넓게 보장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전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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