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6월부터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지난 2013년부터 세종 유치원·학교의 영양사, 영양교사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동료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학교급식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학교급식발전 연구동아리는 영양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지역먹거리, 밥상머리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급식에 접목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탄소 중립 식생활교육 자료개발, 지역농산물 이용 식단 구성, 급식 만족도 향상 이벤트식단 발굴, 학교현장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동아리 운영 결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6팀에서 올해 10팀으로 확대 구성하고, 동아리 활동을 위한 예산 1,200만 원을 지원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영양(교)사들 간 소통은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결과물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동아리 결과물을 학교현장에 반영해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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