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 청주시민 의견조사

【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주시가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에서 전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오는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주시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오는 7월 민선 8기 지방정부 출범 전 인수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계층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정 운영 기조 및 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인수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도와 시민들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정책에 대해 질문해, 향후 해당 정책 추진 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청주시선은 지난 2년간 다양한 정책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해 청주시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민선 8기 시정운영에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대다수가 공감하는 신속정확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활한 청주시장직 인수를 위해 구성된 민선 8기 인수위원회는 옛 청주시 복지재단 사무실에 위치해 있으며, 새로운 시정 정책의 기조 설정 등 관련 업무의 준비를 위해 6월 8일부터 7월 20일까지 4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본 설문조사는‘청주시선’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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