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 아라누리캠프 6기 참가

【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즐거운 배움 속에 모두가 행복한 안면중학교는 지난 7~8일까지 1ㆍ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자유학년제 연계 해양수련활동을 갖고 있다. (사진=태안교육지원청)

【태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즐거운 배움 속에 모두가 행복한 안면중학교는 지난 7~8일까지 1ㆍ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수련원에서 자유학년제 연계 해양수련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이 참여한 활동은 아라누리캠프 6기 과정으로, 다양한 실내 체험활동과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관리 및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해양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수련활동 참가 전 교내에서 담임교사의 임장 지도아래 코로나19 예방 및 각종 생활 안전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수련원에서는 수상안전교육을 받은 뒤 구명조끼 착용법 등 생존에 필요한 대처법을 익히고 노보트, 워터슬레드 등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과 스포츠 스태킹, 뉴에이지 컬링 등 실내 프로그램을 조별로 직접 체험했다.

해양수련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노보트, 워터슬레드를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매우 즐거웠다. 또 뉴에이지컬링처럼 다같이 협력하는 활동을 하면서 수련회 전보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진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재영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안면중학교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수련하며 교육 공동체 의식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안면중학교는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공동체 의식, 문제 해결 능력 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교육을 진행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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