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피해 최소화 위해 급수차량 용수공급

【충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주시는 앙성면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가뭄 해소를 위한 농업용수 지원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면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붖 앙성면에서도 천수답 이앙과 파종 등 농작물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앙성면에서는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천수답 현장 4개소에 하상 굴착작업을 한 뒤 급수 차량과 연결 호스를 투입해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다.

또한,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면에서 자체 보유한 양수기 및 호스 등을 지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정우 앙성면장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재원과 인력,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양수기 지원 등 문의 사항은 앙성면행정복지센터(☏043-850-8271)에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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