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 참가 음식점을 모집한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2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 참가 음식점을 모집한다.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는 매년 부평구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맛집 및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부터는 대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메뉴 테마를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경연테마는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양식 맛집을 찾는 대회로 진행한다.

또 시상도 기존 경쟁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업소 6곳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맛집 선정 사유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메뉴의 특징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업소 중 적격 심사를 거친 업소는 8월 16일부터 4일간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외식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맛·조리 ▲구성·조화 ▲발전 가능성 ▲서비스 및 환경 등을 전반에 걸쳐 심사하고 우수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업소는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시상과 함께 구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젊은 세대뿐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는 숨겨진 양식 맛집을 발굴·홍보해 지역 경제 및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7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부평구청 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grace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맛있는 집’ 지정 업소도 3년 이상 지난 경우 지정메뉴 외 다른 메뉴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509-6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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