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환평마을, 항노화 클라인 가르텐 농장 보리수, 오디 수확 체험 인기

【충북=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지난 11일 약초 마을로 널리 알려진 옥천 환평마을에 있는 항노화 클라인 가르텐 농장(농장주 오노균 전 충북대 교수)에서 도시직장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디와 보리수 수확 체험 행사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체험행사가 중지되었던 상황에서 올해 다시 열린 농촌 수확체험행사는 도시민들에게 건강과 치유 힐링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해왔다.

이치현(닥터 88 대표) 씨는 “모처럼 가족들과 청정한 농촌에 나와 신선한 공기와 함께 약용 오디와 보리수 수확 체험은 최고로 멋진 항노화 체험이었다.”며 “ 앞으로 도시민들이 가까운 이웃의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촌 일손도 돕고 치유 힐링도 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만들어 가길 적극 추천 한다”고 말하고 “생애에 이렇케 맛난 항노화 식품인 오디와 보리수를 아이들처럼 실컷 먹었다”며 “앞으로 건강은 88 청춘 이상없다”고 즐거워 했다.

김수민(시민인권운동가)씨는 “오늘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작은 열매들을 아주 좋아하여 임신해서도 자두, 앵,두 보리수를 찾아 다니곤 했는데 그 향수를 되찾은 치유힐링의 하루였다. 오늘 수확 체험으로 열정이 솟아나고 함께 옹기종기 모여 나눠 먹을 생각을 하면 기분이 벌써부터 최고”라며 ”오랜만에 낭만에 취하고 이 힐링 된 맘이 치유건강에 가장 큰 보약으로 일주일 내내 기운이 팍팍 나겠다.“고 체험 소감을 전해왔다.

함께 참가한 김주희(사회교육원장)씨는 “예쁘고 맛난 자연산 보리수와 오디 체험에 초대해 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편하게 수확하도록 굵은 땀 뚝 뚝 흘리시며 거친 잡초 베어내며 길 터 주신 항노화 연구소 오 박사님, 오늘 너무 너무 감사했다”며 ”제가 본 보리수 중 가장 예뻤고 제가 먹어 본 오디 중 최고의 맛이었다. 양파는 또 어찌 그리 야무지게 키우셨는지, 박사님 말씀처럼 1년간 노화되지 않고 오늘 모습 잘 유지하여 내년 체험에 꼭 참석할 것을 기약하겠다.”라고 다짐 했다.

미처 이번 농촌수확 체험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김지연(회사원)씨는 “오디, 보리수 말만 들어도 예쁘다, 듣기만 해도 눈이 맑아 오고 입에 침이 고이고 한다"면서 “이번 행사 불참을 못내 아쉬워하고, 가을 고구마 수확 체험에는 꼭 참석 하겠다“고 전해왔다.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마을은 대전에서 30분거리로 대청호수와 인접한 자연명소 부소담악의 약초 마을로 널리 알려진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주변에는 식약청 국가 생약 자원관리센터, 충청북도 명예 과수 농장과 클라인 가르텐 농장, 닥터 88 항노화연구소 부설 농장 등이 있으며 일제강점기 수탈 노송으로 지은 쉄터인 정자와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보은 속리정이품송의 자목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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