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통령자문헌법기관인 박흥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 회장은 지난 11일 오전 대덕구 구내 지역민과 자문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충원에서 돗자리 깔고 나누는 평화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대덕구협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통령자문헌법기관인 박흥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대덕구협의회 회장은 지난 11일 오전 대덕구 구내 지역민과 자문위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충원에서 돗자리 깔고 나누는 평화통일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하여 답답했던 시민들의 마음을 환기시켜 주고 지역 평화통일 중심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며,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활동 기반을 마련키 위하여 기획됐다.

또한, 대상을 가족단위로 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고,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진행 순서로는 현충원 헌화와 참배 후 전문해설사를 동반한 역사이야기와 함께하는 둘레길 평화산책이 이뤄졌고 그 후 보훈동산에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고 전문강사와 함께 평화통일 이야기를 나누며 주제를 주면 스케치북에 본인의 생각을 쓰고 답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드넓은 잔디위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통일퀴즈 맞추기에 열심이었고, 스케치북에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적기도 하며 포스트잍에 적은 소원을 소원 배너에 붙이기도 했다.

참석한 관계자 학생은 “통일이 되면 우리 아빠 금강산을 보내주겠다”라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 소원이 이루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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