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 포럼 주최

국회 이명수 의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이 지난 4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 갑)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에서 주최한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2010년에 제정한 상이다.

해마다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감정적 언행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호은 심사위원장 (청운대학교 교수)

이호은 심사위원장(청운대 교수)은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에는 다섯 개 분야에 걸쳐 23명의 여ㆍ야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과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선정했다.

으뜸언어상 부문에는 강병원(더불어민주당), 김민철(더불어민주당), 배준영(국민의힘), 배진교(정의당), 양금희(국민의힘) 의원을 선정했다.

모범언어상 부문에는 강선우(더불어민주당), 권칠승(더불어민주당), 김미애(국민의힘), 엄태영(국민의힘), 최기상(더불어민주당), 최연숙(국민의당) 의원을 선정했다.

품격언어상 부문에는 강득구(더불어민주당), 강은미(정의당), 김영식(국민의힘), 박형수(국민의힘), 홍정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정했다.

바른언어상 부문에는 권인숙(더불어민주당), 김남국(더불어민주당), 김병욱(국민의힘), 김예지(국민의힘), 김정재(국민의힘) 의원을 선정했다.

이명수 의원은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정치 문화 확산과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정치언어의 품격 향상과 전반적인 언어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명수·박찬대 의원(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공동대표), 길정우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 한국본부 대표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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