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15일 안향숙 문화1동만두레봉사회 회장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지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지난 15일 안향숙 문화1동만두레봉사회 회장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4층 식당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주민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불고기와 열무김치, 멸치볶음 등을 손수 만들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4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안향숙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 생일 케이크 전달과 저소득 아동 간식 후원 등 나눔 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순서 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훈훈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러 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문화1동만두레봉사회는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었으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자 잠정 중단해 오다가 이번 거리 두기 해제로 2년여 만에 봉사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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