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이용한 정치몰이 팬클럽, 팬, 빠, 딸, 개, 똥파리, 한국정치 저질화 우려된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편 가르기 계파 싸움 이제 종지부를 찍고 정책 대결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우뚝서겠다고 다짐하는 정부출범 2년 뒤 국민의 표심은 어디로 갈까! 궁금해진다.

정치세력을 조성해서 우군을 만드는 것이나 군중 심리를 이용해서 팬클럽을 만드는것이나 자기정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히지만 조직에 잘못 휘둘리게 되면 되레 역풍을 맞게 될 수 있다. 한국정치는 수십 년간 세력을 이용한 분열의 정치를 해 왔다. 새는 날기 위해서 두 날개를 번갈아 가면서 날아가지만 정치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다보니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늘 편 가르는 습성이 생활에 한부분이 되었고 친북 반북 친미 반미 친일 반일 등 고질적인 이념 논쟁의 프레임에 늘 빠져 살아 왔다.

광역과 기초의원이 지난 6.1지선에서 당선돼 의정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구의원 시의원은 순수한 지역 일꾼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바꾸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유권자들은 누군지도 모르고 당만 보고 투표하는 구, 시의원의 선거제도 당선되기 위해서는 정당의 공천을 받아야하는데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을 드릴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구ㆍ시의원이 하는 일은 지역 삶림을 잘 꾸려나가는 것과 지역구 국회의원을 돕는 일인데 국회의원의 수종으로 전락해서는 않되는 것이다.

정치라는 것이 조직화도 필요 하겠지만 정치를 세력화 하게되면 본질을 잃어버리게 된다. 정치인들이 우군을 만드는데 빠순이, 팬덤, 개딸, 양아들, 대깨문, 수박, 똥파리 등 저속한 말들이 많다. 결국 자기정치 위해서 팬클럽이 만들어 지지만 무서운 패미니즘으로 변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생은 정말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전 법무부 장관과의 정치공방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어내 정치에 입문하게 된 특별한 케이스다. 공정과 법치를 앞세운 윤석열 전 검찰청총장은 좌파정권의 내로남불 정치에 갈증을 느낀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대통령이 됐다.

한국의 정치에 환멸을 느꼈던 국민이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역설했던 그에게 국민은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이다. 국가의 안보와 나라의 이념을 내로남불 이라는 정당에 매몰되어 휘둘리지 않겠다는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한국정치 이제는 좌우를 떠나 통합의 정치로 나서야 한다. 약자를 대변했던 진보정당은 노동자의 고통분담을 위해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어야 할 것이고 강자를 대변했던 보수우파는 공정 과 정의 법치를 통한 편파적 서열 세우기를 타파해야 할것이다.

시대의 부름을 받고 공정과 법치를 앞세워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역설했던 윤석열 정부, 국가 안보와 나라의 이념적 정체성 회복을 강조하며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통합의시대를 여는데 혼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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