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지역민 위한 달빛아래 버스킹 공연 성료

【홍성=코리아플러스】 김미영 강경화 기자 = 청운대(총장 이우종)는 지난 달 홍성지역민들을 위한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홍주읍성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일상 회복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하고, 청운대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뮤지컬콘서트 학부 개설을 기념해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가수 ‘하림’의 초청공연과 청운대학교 뮤지컬과의 ‘장담그는 날’(임한솔 외 11명), ‘영웅’(이상협 외 25명), 실용음악과 ‘혁이밴드’(최준혁 외 9명), ‘Bloof’(이승민 외 9명)의 버스킹 공연, 재즈뮤지션 ‘트리오 클로저’의 공연이 달빛 아래 펼쳐졌다.

김서룡 교수(연출), 구은자 교수(기획), 윤여문 교수(음악), 배혜령 교수(안무), 유재응 교수(영상), 박정섭 교수(노래) 등 뮤지컬콘서트학부 교수들과 9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공연기획경영학과 학생들은 공연 기획과 홍보 등을 맡아 온라인 실시간 중계도 진행했다.

방송영상영화학과 학생들은 기존 공연조명이 아닌 방송콘텐츠 조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홍주읍성 미디어 아트쇼, 홍주읍성 달 포토존,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의 체험행사, 협동조합 나빌레라의 연계 행사인 연극 ‘만향’ 등 풍성한 볼거리로 오랜만에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나온 군민들의 호응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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