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중위생업소의 효율적 위생관리를 위해 명예감시원 53명 위촉

【충북=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강경화 기자 = 충북도는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53명(신규 16명, 재위촉 37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증을 수여했고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 감시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에 위촉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공중위생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받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위촉하고, 앞으로 2년간 해당 시‧군에서 공중위생감시원(담당 공무원)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8377개 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각 시군별 활동지역 내 ‘자율점검’을 수행하며 △공중위생관리법령 위반행위 신고·자료 제공 △업종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종사자 친절도 향상 지도 등이다.

특히, 올해는 공중위생업소(목욕장업, 숙박업, 세탁업)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와 각종 축제대비 사전점검 등 위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건전한 공중위생관리 정책을 실현하는 동반자의 시선으로 현장을 감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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