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2011년부터 교육부 지정 예술(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교육부 지정 예술(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신일여중)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 지정 예술(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예술(미술)중점학교는 공교육의 틀 안에서 미술교육을 책임짐으로써 미술에 꿈과 재능, 열정을 지닌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껏 학업과 미술에 전념하도록 미술교육이 강화된 교육과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전국에서 3곳만 지정되어 있으며, 경북 포항의 항도중학교, 대구의 성당중학교, 그리고 대전신일여자중학교이다.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미술중점학교 운영을 위해 실기실 환경 개선에 앞장 섰으며, 현재 소묘실, 채화실, 디자인실, 컴퓨터그래픽실 등 7개의 실기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실기용품 일체와 방과후 활동, 동아리 활동, 체험활동비 등에 들어가는 경비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사교육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술 교과는 교육과정의 자율화에 따라 주 4시간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시간씩 블록타임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교육부 지정 예술(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신일여중)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교육부 지정 예술(미술)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신일여중)

또한 3년간 기초부터 심화까지 미술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과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수업으로는 채화, 조형, 디자인, 판화, 도자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들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폭넓게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영역의 전문가 3명을 초빙하여 수준 높은 미술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미술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대전신일여자중학교만의 매력이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3년 간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작품으로 제작해 신일아트캘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열게 된다.

또한 항도중, 성당중과 함께 연합전시회를 기획해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며, 이외에도 보문복지관 사랑의 우체통 제작, 손소리 재능 기부, 대전옥계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미술 관련 공모전 참여, 학교예술박람회 참여, 미술관 참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신일여자중학교는 미술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꿈의 학교이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와 지원이 늘 함께하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미술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닌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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