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 김은화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수요응답형(DRT)시스템을 적용한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충남=코리아플러스】 김은화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수요응답형(DRT)시스템을 적용한 행복택시를 확대 운행한다.

수요응답형 행복택시는 기존 수기운행일지 작성방식에서 핸드폰 어플을 활용한 NFC 교통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또 각 마을별 지정택시만 이용 가능했으나 군내 모든 택시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기존 운행구간에 각 마을의 읍·면사무소 구간을 추가했다.

이에 더해 운행횟수를 마을별 30회에서 세대별 8회로 확대해 이용자 수요에 맞게 운영되도록 개선됐다.

군은 이번 확대 운행을 통해 나온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중 행정규칙을 개정한 후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개선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복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택시를 활용해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69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이용객 자부담은 1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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