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한 열매를 얻기 위해서 방해가 되는 곁가지는 잘라 주어야 한다.(텃밭이 주는 교훈)

【계석일 칼럼】기본을 벗어난 정치행각을 벌이는 정당, 국민들은 반드시 2년 뒤  심판 한다.

내로남불 정치를 이어가던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해 완패했고 반사이익으로 국민의힘은 완승을 했다. 그러나 4.15총선에서 완승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를 좌지우지하는 국회의사당에 주인이되어 여당이 제출한 어떠한 법안도 야당 허락 없이는 통과할수 없게 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이 논의를 하자며 거듭제의 했지만 야당은 이재명의원의 모든 법적문제를 풀어주면 대화에 응하겠다며 어린아이 떼쓰는 정치를 국민들이 두눈으로 똑바로 보고있다. 한치 앞을 내다볼수없는 세계정세 속에서 국민의 혈세를 받아가며 살아가는 국회의원들이 밥그릇 싸움하며 시간보낼 때가 아니다. 6.1지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은 더불어민주당이나 반사이익으로 승리한 국민의힘이나 모두 자중하여 협치하도록 서로 머리를 맏대야 한다.

선거전엔 코가 땅에 닫을 정도로 잘하겠다고 해 놓고는 선거가 끝나니 자신의 권력을 내세워 계파 싸움과 밥그릇 싸움을 하며 세월을 보내는  양당 국회의원들을 보니 한심하기만 하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혜를 모아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다가 섰으면 한다. 문정부때 잘못된 정책이라며 폐기하고 새로운 정책을 국회에 제출하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어떻게 하겠는가? 윤석열대통령도 비장한 각오로 아방궁같은 청와대를 국민의 품에 안기고 뼈를 깍는 마음으로 용산시대를 열었는데 여당지도부는 야당과 강대강으로 부딪치지 말고 혼란스러운 국내,국외정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할것이다. 국민의 입장에서 볼때 6.1 지선에서 완패당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았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 덕분에 지선에서 승리하지 않았나? 야당과 소통하기 힘들다면 문제인정부의 지난 5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변천과정 백서라도 만들어서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이다.

이제 국민들은 여.야 모두 공의와 정의로 심판할 것이고 잘못된 정당에게는 심한 매(회초리)를 드리 댈 것이다. 글로벌 경제악화로 국민들은 좌불안석인데  정치인들은 아직까지 깊은 수면에  취해 있으니 하루속히 국회 정상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무능으로 파벌만 일쌈는 정당은 반드시 국민들이 그냥 두지 않을것이다. 호남에서도 감지된 정치의 변화, 묻지마 투표라는 것을 더이상 기대하지 마라! 내로남불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당파싸움 그만하고 양당이 협치하여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협치하겠다고 출범한 윤석열정부, 코로나현금살포와 우쿠라이나전쟁으로 세계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긴박한 상황에 물가폭등 스테이크플레이션 코로나금리 인상등 정치 지도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협치를 해야한다. 

세계적인 경제불황 늪앞에서 협치라는 말이 그 어느때보다도 간절하게 요구되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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