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사학기관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로 공공성 제고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대전시교육청 701호에서 구내 학교법인의 법인사무 담당 행정실장과 사무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사학기관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학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로 사학기관 운영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법인사무 담당 사무직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학교법인은 수익용기본재산의 운용 수익으로 경영학교에 학교운영경비를 지원하여야 하므로 자산관리전문가의 재무분야 상담과 사례 중심의 재무 컨설팅을 실시하여 수익 구조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개정된 사립학교법과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의 주요 내용과 학교법인에서 유의하고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여 관련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개정된 사항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착근될 수 있도록 했다.

조영준 대전시교육청 재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법인의 경영 관리 역량과 책무성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학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법인의 공공성 제고와 사무직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