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북, 119특수구조단 합동수난구조 훈련 실시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 119 특수구조단은 지난 22일 대청댐 일원(한국수자원공사 선착장)에서 충북 119 특수구조단과 합동 특수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청 산하 18개의 시·도 119특수구조단 중 최초로 이루어진 수난 합동훈련으로 수상·수중에서 일어나는 대형선박사고 등을 대비하여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골든타임이 요구되는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시키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선박사고 상황메시지 부여 △(대전특구단)현장출동 △(충북특구단) 공동대응 요청 △수색 등 인명구조 범위와 임무부여 등으로 진행되고, 구조대원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대전 119 특수구조단 현장기동대장은 “여름철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 발생 시 대원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