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힘쎈충남준비위 경제산업분과는 지난 23일 도청 별관에서 김태흠 당선인의 공약인 전통시장 현대화와 주차장 확충을 위해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지회 관계자와 생활경제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560억 300만 원이 투입되는 전통시장 현대화와 주차장 확충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고객 전용 공영 주차장을 신규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준비위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차장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 고객이 연 4% 이상 증가하고,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0일에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탈석탄 정책에 대비해 보령의 석탄화력발전본부를 방문 탈석탄 정책으로 인한 지역 경제 영향을 점검했다.

대표적인 탈석탄 지역인 보령과 태안은 1~6호기 폐쇄 시 연간 282억 원의 지방세 감소와 약 1400여 명의 일자리가 축소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이 크게 동요되고 있다.

김 당선인은 탈석탄 지역을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로 지정해 산업과 고용 위기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천안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하 총축장)와 북부 BIT일반 산업단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성환 종축장 부지에 조성할 첨단 국가산업단지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백낙흥 경제산업분과 간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김 도지사 당선인의 공약 실현을 위해 종축장 부지 활용과 산업단지 개발은 대단히 중요한 사항으로 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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