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체험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개소해 대전교육정보원 내에 위치한 수학체험 시설로, 현재 대전수학문화관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은 대전시 중학교 1학년 동아리와 자유학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수학과 연계,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대전문지중학교의 학생은 스티로폼 공을 이용한 구 쪽매맞춤 활동 수업에 참여하며 “우리가 알고있는 많은 영역들이 수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대전수학체험센터의 채움수학실과 나눔수학실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어 수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들고, 기회가 되면 다른 주제의 수학 융합프로그램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조병일 대전문정중 교사는 “학교 수업시간에 할 수 없었던 융합적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택수 대전수학문화관 관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융합교육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생들이 융합수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의 기초소양을 쌓고 더 나아가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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