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코리아플러스】 명한영 홍재표 강경화 기자 = 글로벌 신해양도시 태안이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코리아플러스】 명한영 홍재표 강경화 기자 = 글로벌 신해양도시 태안이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명한영 코리아플러스 기자
만리포 해안

【태안=코리아플러스】 명한영 홍재표 강경화 기자 = 글로벌 신해양도시 태안이 ‘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45일간 운영되는 28개 해수욕장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여행트렌드 및 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및 시설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관광전략의 다각화를 통해 관광객들이 태안을 주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문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했다.

가세로 군수는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 영목항 전망대 조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관광 태안’ 이미지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피서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 중 하루 307명(군 18, 경찰 26, 해경 95, 소방 18, 안전요원 150)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사고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특히 28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를 공모, 천편일률적·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중점 지원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도 앞장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1억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지나칠 곳 없는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가세로 군수는 지역의 관문인 인평리와 영목항 상징조형물은 지난해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 짓고 6월 착공, 11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총 80억여 원이 투입된 영목항 전망대 조성 사업의 경우 현재 79%의 공정률을 보이며 8월 준공 예정이다.

전망대는 51.26m 높이로 영목 앞바다와 원산안면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태안군의 대표 랜드마크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코리아 둘레길(서해랑길) 연계 프로그램 운영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 ▲시티투어 및 코레일투어 운영 등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확충, 갈 때마다 새로운 태안군을 만들겠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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