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도서관은 24일 예산군 일원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예산=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도서관은 지난 24일 예산군 일원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공공도서관 직원과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지역 관광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첫 인문학 탐방은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강연에 이어 충남도서관 견학과 은성농원 탐방을 통해 예산 지역의 예술·문화와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서관은 내년까지 서산과 당진, 홍성, 예산 등에서 총 22회 인문학 탐방을 진행해 구내 곳곳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충남의 관광과 문화 자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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