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자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영화제의 정체성 담아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개최하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가 충청지역의 경쟁력이 있는지 의문이다.

대덕관공문화재단(상임이사 이상은)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을 선포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포스터는 대청호반에서 펼쳐지는 영화제다.

대덕구는 푸른 호수와 자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가운데 환경과 생명, 공존이라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백하게 담았다.

간결한 그래픽에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의 느낌을 녹여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영화제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포스터의 디자인 작업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하고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은희 디자이너가 맡았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포스터를 활용해 스틸 포스터와 공모전 포스터, 트레일러 영상, 영화제 굿즈 등의 홍보판촉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함으로써 영화제의 철학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경쟁부문 본선진출작 12편을 포함해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엄선한 비경쟁부문 섹션의 영화 6편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에는 국내의 저명한 영화감독과 배우들을 초청해 리셉션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영화를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대청호의 금요일 밤을 행복으로 물들인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와 관련한 문의는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42-936-2400)과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gff.org) 및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이러한 에산이 대덕구 문화 관광에 얼마만큼 기여하게 될 지 의문이다.

대덕구의회는 대덕구민의 여론을 들어 정책을 다시한번 검토 할 여지가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