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코리아프러스】 김미선 기자 = 산채건강마을 계곡에 물소리가 시원함을 더해준다.

불과 몇 일전에 평상에 놀러 오신 손님들이 비가 안 오니 계곡이 말라가는구나... 

두분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

비는 안와서 가물은 대다가 덥기는 왜 이리 더운지 올여름을 보낼 생각하니 벌써 등에서 땀이 흐른다.

전국 휴양마을에 계곡이 없는 마을도 많지만 우리 마을처럼 계곡이 있는 마을은 활용도가 굉장히 많다.

아이들은 물통을 하나씩 들고 올갱이 잡느라고 분주하고 어른들은 쪽대와 어항으로 물고기 잡아서 매운탕 끓혀먹는다고 분주하다.

햇빛이 뜨거운 한 낮에는 아이들 어른 할것 없이 무조건 물속으로 퐁당, 발이라도 담그고 더위를 쫒으려한다.

정말 큰 자원이 아닐 수 없다, 자금은 며칠 전 내린비 로 계곡물이 늘어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고 있다.

올 여름은 얼마나 또 북적일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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