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노황우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는 대전디자인발전협의회 회장에 취임했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노황우 한밭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는 대전디자인발전협의회 회장에 취임했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는 27일 노황우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가 대전디자인발전협의회 회장에 취임해 2년 임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디자인발전협의회는 대전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2년 대전디자인발전교수협회,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 대전충청디자인지원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중부지원 등 4개 디자인 관련 단체와 대전테크노파크, 중소기업청, 대전시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창립했다.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디자인센터(RDC) 유치, 대전지역 디자인 발전을 위한 정책보고서 발간, 국제디자인전 개최,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노황우 신임 회장은 “대전디자인진흥원 설립을 계기로 지역 디자인산업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구심점이 마련된 만큼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와 관련 유관기관과 법인 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과학기술과 함께 발전하는 디자인 중심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박물관과 체험관 건립, 디자인 기업의 상품화 지원을 위한 유통 플랫폼 구축 운영, 지역 디자이너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디자인 전시회와 공모전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디자인발전협의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에서 ‘국제 디자인 초대전’과 ‘글로벌 디자인 워크숍’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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