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육동일 대전시 대덕구 민선8기 인수인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구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공약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현장 파악을 위하여 최충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장동산림욕장과 금강 친수구역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방문을 실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덕구 인수위원회)
최충규 당선인은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인수위원회)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육동일 대전시 대덕구 민선8기 인수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7일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구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공약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현장 파악을 위하여 최충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이 장동산림욕장과 금강 친수구역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방문을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실과 부서와 사업소 등의 업무보고를 실시한 인수위는 희망찬 대덕 활기찬 대덕 행복한 대덕 안전한 대덕의 4개분과 정책제안 소위원회를 설치하고 민선 8기의 정책과 공약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는 현장조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진단했다.

특히, 민선 8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계족산시민공원 프로젝트와 새여울물길 30리 프로젝트는 현장성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탁상정책의 한계를 넘어 실체적인 사업성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인수위원회는 밝혔다.

육동일 인수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 성과위주의 실증적인 대덕구 민선8기가 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대덕구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궁금점과 쟁점사항들을 직접 토론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였다"라며, "인수위원들의 건의사항과 보완점들을 검토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8기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동행한 최충규 대덕구청장 당선인은 “모든 정책과 과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 라며 “현장 중심의 기획을 통해 탁상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의 실효성을 높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수위원회는 구정슬로건을 결정하면서 3가지 안을 마련하여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회원 255명과 대덕구직원 249명, 일반주민 1927명 등 총 2431명의 온라인 투표방식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구정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달 29일까지 그동안의 정책과 공약을 최종 정리하여 대덕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결과보고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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