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누나, 형들이 알려주는 선플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대전=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재)선플재단 소속 대학생선플기자단 미디어리터러시교육팀은 지난 24일 대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팀 소속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교육 교보재를 통해 대신중학교 학생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 함양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에 대해 상반되는 관점에서 작성된 기사를 읽고 이를 비교분석하는 활동부터,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 등을 통해 중학생의 시선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멘토링에 참여한 이윤민 대학생선플기자단 기획부장은 “올바른 선플문화의 조성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해 멘토링을 기획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 뿌듯하다”고 말했고, 이건희 선플대학생기자단 학생은 “최근 학생들의 미디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미디어 이용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공원기 대신중학교 선플누리단 지도교사는 “대학생 누나, 형들이 동생들의 인성교육과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봉사를 재미있게 해주니, 중학생들도 집중을 해서 수업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전국선플교사협의회를 통해 전국 학교로 확대하고 싶다.”고 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