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거리 8개소로 늘어…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 추진

​【수원=코리아플러스】 이정수 기자 = 수원시, 호매실 벚곷거리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사진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정수 기자 = 수원시, 호매실 벚꽃거리 음식문화거리 추가 지정(사진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정수 기자 = 수원시가 ‘호매실 벚꽃거리’(권선구 금곡로118번길 60 일원)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지난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수원=코리아플러스】 이정수 기자 =
【수원=코리아플러스】 이정수 기자 = 수원시 음식문화거리 지정 현황 자료(자료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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