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 3D프린터 사용법 등 7월 교육프로그램 7강좌 120명 모집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포스터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메이커 스페이스 교육프로그램 안내 포스터(포스터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메이커 스페이스 7월 교육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공유해 이용자들이 창업과 교육을 위한 창작활동을 하도록 돕는 공간이다.

지난 4월 재개관한 수지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창작소를 마련, 이 안에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을 운영하고 있다.

7월 교육에선 3D프린터 안전필수교육(7월 2일~7월 30일)과 레이저커터 안전필수교육(7월 7일~7월 23일) 등 상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D프로그램으로 명함 등을 만드는 ‘나도 2D 디자이너’(7월 6일~8월 24일), 3D프린터와 3D펜 사용법을 알아보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터’(7월 9일~7월 16일), 아두이노 및 전자 설계 이해에 대한 ‘아두이노 기초과정’(7월 23일~7월 30일) 등 기획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진을 담은 나만의 에코백이나 머그컵을 만드는 강좌도 각각 15일과 27일 진행된다.

초등 4학년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uji/)에서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교육 일정과 대상, 재료비 등 세부 내용은 전화(031-324-8977/8975)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을 익혀 자신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현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진로‧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수지도서관 개소 이후 1397명의 시민이 가상현실 체험 및 디지털 창작활동을 목적으로 디지털창작소를 다녀갔다. 수지도서관 일평균 이용자 수는 32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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