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덴티아이) 활용해 구강보건 교육 콘텐츠 서비스 제공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보건소에서 초등학생 구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한다.(리플릿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보건소에서 초등학생 구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한다.(리플릿제공=수원시)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보건소가 수원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생 구강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덴티아이)’ 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장안구보건소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혁신조달 연계 주민 체감형 혁신성과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지난 21일 서비스를 시작했고,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에 ‘덴티아이’ 앱을 설치한 후 동영상ㆍ카드 뉴스 등 온라인 구강보건 교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충치에 대해 알아보아요 ▲불소 효과ㆍ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올바른 칫솔질 ▲올바른 치실 사용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ㆍ카드 뉴스를 제공한다.

또 덴티아이 앱을 통해 구강 검진을 신청한 초등학생(2·3·5·6학년)은 앱을 이용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방문할 치과를 예약할 수 있다. 구강 검진 후에는 앱에서 검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키우도록 편의성·전문성이 강화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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