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팀 구성해 7월 1일~ 두 달 동안 복지위기가구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엠블럼 로고 / 이태호 기자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 엠블럼 로고 / 이태호 기자

【수원=코리아플러스】 이태호 기자 = 수원시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오는 7월 1일~ 8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폭염 긴급구조자 등 복지위기가구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 중지자ㆍ비정형 주거취약계층 등)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 계층 등이다.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T/F(태스크포스팀)’ 을 운영하며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민간도 함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맞춤형 지원을 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ㆍ긴급복지지원제도(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신청을 안내하고, 금융ㆍ주거 등 다른 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원하는 가구에는 ‘행복e음 서비스의뢰’ 를 활용해 LH 등에 연계할 예정이다.

공적 지원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대상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 등 민간자원을 연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 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 센터(129), 복지로(www.bokjiro.go.kr) ‘복지도움’ 으로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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