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코로나19 관련 주요질환의 예방 및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시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토론회 가 열렸다.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와 (사)서울특별시보건협회 및 (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감염병시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안 토론회 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있는 주요질환의 예방 및 관리와 면역력 증진을 위한 방안 모색, 그리고 코로나19 대응의 문제점과 향후 보완되어야 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현장참관 및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가정관리에 대해 발제를 하였으며, 이어서 권혁한 한국혈관관리협회 회장이 만성질환과 면역력 강화에 대해 발제를 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박상태 (사)서울특별시보건협회장을 좌장으로 손병국 미드웨스트대학교 교수, 박상회 자살예방한국연맹 대표, 방형애 (사)대한보건협회 기획실장,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김희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감염관리 및 대응의 과학화, 방역 지침의 세부화, 건강관리에서 경로당이 갖는 의미의 중요성 등에 대하여 발제자와 다수의 토론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활발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개회사를 통해서 국내 위중증 환자의 약 90%가 60세 이상의 고령층이며, 국내 코로나19 사망률이 고령의 기저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서 특히 높았다는 점을 주목해야 하고,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감염관리 보완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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